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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승부수 띄웠다…26.9% 감독→1312만 배우 총출동한 韓 사극 (’신의 구슬’)

안지훈 기자|2026-08-19 23:30

'재벌집 막내아들' 정대윤 감독→안보현·이성민 의기투합…12월 첫 방송

출처:JTBC '신의 구슬'

(MHN 안지훈 기자) JTBC가 경영난으로 어려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연말 대작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12월 첫 방송을 앞둔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로, 앞서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최고 시청률 26.9%로 이끈 정대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신의 구슬'은 30년에 걸쳐 이어진 몽골과의 전쟁으로 패색이 짙어가던 고려 시대, 호국의 성물 관음보주를 찾아 전쟁터로 뛰어든 호송대의 영웅적 투쟁과 그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정대윤 감독에 더해 '정도전', '녹두꽃', '어셈블리' 등을 통해 역사적 사건과 정치적 갈등을 극적 서사로 풀어내는 데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정현민 작가가 힘을 보탰다.

출처:JTBC '신의 구슬'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 윤균상 등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안보현은 기적의 힘을 지닌 고려판 '성배'인 호국의 성물을 찾아 나서는 호송대 도령 백결 역을 맡았다. 청년 장수 백결은 왕실 친위대 견룡군 출신이지만, 황제의 딸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보주 호송 임무를 맡게 되며 사지로 내몰린다.

이성민은 고려 특수부대 야별초의 별초장 최구에 분한다. 수많은 격전지를 전전해온 백전노장 최구는 보주 호송대 별초장으로 발탁되며 애송이 지휘관 백결과 길을 나서게 된다. 빛나던 시절을 지나온 최구의 얼굴에는 지워지지 않은 상흔과 일련의 사건 이후 더욱 깊어진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2013년 영화 '변호인'을 통해 1137만 관객, 2023년 영화 '서울의 봄'을 통해 1312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일조한 이성민의 관록 있는 연기가 전장을 누비며 살아남은 자만이 지닌 냉정한 시선과 무게감을 더욱 설득력 있게 그려낼 전망이다.

출처:JTBC '신의 구슬'

여기에 수현은 황제의 막내딸 경화궁주 역을 맡아 정략결혼과 상실을 겪으며 마음의 문을 닫던 중 백결을 만나 감정의 파동을 느끼는 과정을 표현해낸다. 이어 하윤경은 저잣거리의 주모이자 호송대의 길잡이 걸승으로 변신해, 백결의 제안으로 호송대에 합류하며 예측불허의 여정을 함께한다. 윤균상은 원주성을 지키는 방호별감이자 왕희의 첫사랑 왕무 역을 맡았다. 과거 왕희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품은 그는 다시 한번 운명의 소용돌이 앞에 놓이게 된다.

탄탄한 제작진에 화려한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신의 구슬'은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코리아 픽션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글로벌 관객과 만났다. 앞서 프랑스 현지에서 300여 명의 관객과 관계자들이 '신의 구슬'을 먼저 만났으며, 당시 정대윤 감독은 "현실에 안주해 도전을 주저하는 현대의 시청자들이 극 중 '관음보주'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통해 자신만의 용기를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작품의 의미를 전했다.

출처:JTBC '신의 구슬'

지난 11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신의 구슬'의 위용을 그대로 드러냈다. 티저 영상은 핏빛으로 물든 전장과 처절한 격전, 무너지는 성곽, 쓰러지는 병사들의 모습이 연이어 펼쳐지며 고려가 처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짧은 영상만으로도 블록버스터급 전장 스펙터클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웅장한 영상미, 인물들의 비장한 운명을 밀도 있게 담아낸 '신의 구슬'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신의 구슬'은 오는 12월 첫 방송되며, 쿠팡플레이와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시청자들을 추가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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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記事は MHN Sports 提供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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