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장지원 인턴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받으며 무대 장인의 면모를 입증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2025 K-WORLD DREAM AWARDS)'에서 'K 월드 드림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데뷔 이래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파워풀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퍼포비티'의 입지를 굳힌 이들은 이번 수상을 통해 또 한 번 이를 증명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크래비티는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특히, 베스트 퍼포먼스라는 상의 이름이 그동안 모든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쏟은 노력과 열정에 의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 더욱 뿌듯하다.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주는 우리 러비티(공식 팬클럽명)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더욱 다양한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크래비티는 힙하고 펑크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이들은 지난 6월 발매된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의 타이틀곡 '셋넷고?!(SET NET G0?!)'를 통해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려냈고, 마치 록스타가 떠오르는 일렉 기타 안무로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이어갔다.

크래비티는 지난해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서 우승하며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드러냈다. 

이어 '데어 투 크레이브'를 통해 이전과는 차별화된 콘셉트에 도전, 전 멤버가 모두 작곡, 작사, 편곡 등의 앨범 작업에 참여하며 더욱 넓은 스펙트럼의 음악과 그들의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자체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CRAVITY PARK)'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MHN DB, 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