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나웅석 인턴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이 미국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연준은 1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 2025)에서 ‘페이보릿 K-팝 댄스 챌린지’(FAVORITE KPOP DANCE CHALLENGE) 부문을 수상했다.

전 세계 K-팝 팬들의 투표로 선정된 이번 수상으로 연준은 댄스 퍼포먼스 분야에서 주목받는 K-팝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지난 2014년부터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아이하트라디오 방송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아티스트와 곡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연준은 지난해 9월 솔로 믹스테이프 ‘GGUM’(껌)으로 활동하며, 고난도 안무의 댄스 챌린지로 화제를 모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틱톡과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된 ‘GGUM’ 챌린지 영상들은 누적 조회 수 2억 회를 돌파했다.

한편, 연준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 EP. 2 -’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을 방문하며, 오는 20일 바르셀로나, 25일 런던, 27일 베를린, 30일 파리, 4월 1일 암스테르담에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총 13개 도시에서 23회 공연을 통해 그룹 특유의 퍼포먼스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MHN스포츠 DB, 2025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