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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비욘세, 그래미 '올해의 앨범'→켄드릭 라마, 올해 최다 수상(종합)

(MHN스포츠 강예진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제67회 그래미 어워드'가 진행된 가운데 비욘세가 생애 처음으로 그래미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2일(이하 현지시간) '제67회 그래미 어워드'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개최됐다.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최근 로스앤젤레스 현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기금 마련과 소방관들의 헌신을 기리는 특별한 메시지를 담았으며, 트레버 노아가 5년 연속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신인상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채플 론이 수상했다. 채플 론은 수상 소감으로 감사를 전하며 "음반 레이블 회사들은 아티스트에게 살 만한 급여와 건강 보험, 보호를 제공하고 소중한 직원으로 대우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29일 타계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제67회 그래미 어워드 오디오북·낭독·스토리텔링 레코딩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앨범은 카터 전 대통령이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마라나타 침례교회에서 진행한 마지막 주일학교 강연 녹음 앨범 '라스트 선데이스 인 플레인스: 어 센테니얼 셀러브레이션'(Last Sundays In Plains: A Centennial Celebration)이다.
카터 전 대통령은 그래미의 같은 부문에서 3차례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이 4번째 수상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카터 전 대통령의 손자 제이슨 카터가 참석해 대리 수상했다.

시상식의 최고상으로 여겨지는 '올해의 앨범'은 비욘세가 거머쥐었다. 비욘세는 정규 8집 '카우보이 카터'(Cowboy Carter)로 생애 첫 그래미 '올해의 앨범'을 수상했다. 그는 작년까지 그래미에서 32차례 수상해 이 시상식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썼지만, '올해의 앨범'은 수상하지 못해 설움을 겪었다. 이날 비욘세는 최우수 컨트리앨범상, 컨트리듀오·그룹 퍼포먼스상도 받았다.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상은 '낫 라이크 어스'(Not Like Us)의 켄드릭 라마가 차지했다. 더불어 랩 퍼포먼스, 랩 노래, 뮤직비디오상까지 받으며 올해 그래미 최다 수상자에 올랐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후보에 오른 6개 부문에서 하나도 상을 받지 못해 무관으로 돌아갔다.
이하 '제67회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 명단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 팝 솔로 퍼포먼스상- 사브리나 카펜터
최우수 댄스 팝 레코딩상, 댄스·일렉트로닉 앨범상- 찰리XCX
최우수 랩 앨범상- 도우치
최우수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상- 브루노 마스, 레이디 가가
최우수 라틴팝 앨범상- 샤키라
최우수 록 퍼포먼스상- 비틀스
최우수 록 앨범상- 롤링스톤스
사진=EPA,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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