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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페레즈', 골든글로브 4관왕 쾌거... 혁신적 서사와 감동의 메시지

정에스더 기자|2025-01-06 16:00

(MHN스포츠 송도빈 인턴기자)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가 제 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4관왕 수상을 기록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LA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4관왕을 받은 '에밀리아 페레즈'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의 수장이 여자로 다시 태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로,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 작품은 10개 부문 최다 후보로 올랐던 만큼, 수상 소식이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뮤지컬 코미디 부문 최고 작품상을 포함하여 여우조연상, 비영어권 작품상, 주제가상의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 작품상 수상 무대에서, 타이틀 롤을 맡은 트랜스젠더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빛은 항상 어둠을 이깁니다. 우리를 감옥에 가두거나 비난할 순 있어도 우리의 영혼이나 존재, 정체성을 빼앗을 순 없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목소리를 내세요"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그녀의 메시지는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조 샐다나는 "제 마음은 감사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상은 저의 첫 골든글로브이고 셀레나 고메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그리고 자크 오디아르와 이 순간을 함께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비영어권 작품상을 수상한 자크 오디아르 감독은 "이 영화는 자매애에 관한 영화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에밀리아 페레즈’처럼 강력하고 열정적인 여성을 친구로 둘 만큼의 운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가 빛의 등불이 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두려움에 떨고 있는 오늘날의 모든 사람에게 위로의 포옹을 전합니다. 우리는 고개를 높이 들고 계속 싸워나가며 더 나은 날을 위해 희망을 잃지 않길 바랍니다"라며 영화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또한, 주제가상은 조 샐다나가 부른 'El Mal'이 차지했으며, 음악을 맡은 카미유와 클레망 뒤콜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4개 부문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하며 주목받은 '에밀리아 페레즈'는 2025년 극장에서 정식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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