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와인 논란에 결국…'활동 중단'
(MHN 김해슬 기자) 셰프 안성재가 채널 활동 중단 소식을 전했다.
13일 '셰프 안성재' 제작진은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채널의 방향성과 운영 전반, 그리고 보다 신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당분간 재정비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채널을 아껴주신 분들께 더 책임감 있는 모습과 좋은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정은 최근 확산된 '와인 바꿔치기' 의혹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안성재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에서 80만 원 상당 2000년산 빈티지 와인이 10만 원 더 저렴한 2005년산 와인으로 잘못 서빙됐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모수' 측은 "와인 페어링 과정에서 고객에게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혼선을 드렸고, 이후 설명도 충분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이후 와인 전문 크리에이터 와인킹이 "단순 실수가 아닌 와인 사기에 해당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기하면서 논란은 계속됐다. 결국 안성재는 계정을 통해 장문의 사과문을 올리고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잘못된 서빙을 인지했음에도 즉각 고지하지 못했고, 와인 레이블 사진 요청 과정에서 잘못된 판단을 했다"고 인정했다.
또 해당 소믈리에에 대한 조치와 함께 "이번 일을 계기로 외식업 본질과 고객을 대하는 자세를 다시 돌아보겠다"고 밝히며 고개를 숙였다.
그럼에도 비판 여론이 지속되자, 안성재 측은 결국 채널 재정비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사진= 안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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