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 옷 찢기고 상처...부상 심각
(MHN 김유표 기자) 배우 옥자연이 반려묘와의 일상 중 예상치 못한 상처를 입었다.
옥자연은 29일 자신의 계정에 "사연 없는 집 어디 있겠소 쉽게 말하지 마오. 가슴 쥐어뜯고 녹초가 되는 날에도 작은 마음엔 사랑 사랑 사랑뿐이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옥자연은 반려묘와 나란히 누워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지만, 정작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건 그의 찢어진 옷 상태였다. 얇은 티셔츠는 고양이의 발톱에 의해 심하게 훼손된 듯했고, 특히 옥자연의 손등에는 반려묘에게 선명히 긁힌 자국이 남아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걱정을 안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랑스럽지만 장난이 너무 과했다", "많이 아팠겠다", "옷이 다 찢어졌다", "장난꾸러기 고양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과 동시에 웃음을 드러냈다.
옥자연은 앞서 지난 3월 반려묘의 건강 상태를 전하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하룻밤 사이 (반려묘가) 네 차례나 경련을 일으켜 급히 병원에 입원했고 MRI와 CT 검사를 진행했다"며 "구조된 직후부터 전신 경련 증세가 있었고, 등 부위 상처로 이미 두 번의 수술을 받은 상태라 전신 마취가 부담돼 검사를 미루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초기에는 선천적 질환이나 기형을 의심했지만, 검사 결과 외상으로 인한 뇌 손상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옥자연은 "이 아이가 얼마나 무섭고 아팠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지만, 거리에서 살아남아 나에게 온 것이 기적처럼 느껴진다"며 "봄이(반려묘)가 건강하게 오래 살길 바란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옥자연은 서울대학교 출신 배우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털털한 모습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당시 그는 시각장애를 가진 반려묘 '봄이'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깊은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사진=옥자연
おすすめニュース
* 本記事は MHN Sports 提供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