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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성웅 출연료 지급 지연…'심우면 연리리' 제작사 "미지급 아냐"

이승우|2026-04-29 09:58

(MHN 이승우 선임기자) KBS2 드라마 '심우면 연리리' 출연 배우의 출연료 정산이 지연된 사실이 확인됐다.

29일 MHN스포츠 취재 결과, 해당 작품에 출연한 배우 박성웅의 출연료 일부가 아직 정산되지 않은 상태다.

출연 계약에 따르면 이들의 출연료는 촬영 종료 또는 첫 방송 이후 일정 기한 내 전액 지급되기로 돼 있었으나, 해당 기한이 경과한 현재까지 완납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문제 제기 과정에서 박성웅 측에는 일부 미정산분 가운데 약 25%가 지난 15일 지급됐고, 현재까지도 약 25%의 잔여 금액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양측은 현재 남아 있는 금액에 대해 이달 말까지 지급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재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는 당초 지급 기한이 경과한 이후 이뤄진 사후 협의라는 점에서 해석이 엇갈릴 여지가 있다. 

이에 대해 제작을 맡은 심스토리 측은 '미지급'이 아니라 '잔금 지급 일정 변경'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관계자는 본지에 "지급이 이뤄지지 않은 것이 아니라 잔금 지급 일정이 변경된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하며, 일부 출연자에 대해서는 부속합의서 또는 소속사와의 협의를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박성웅 측은 이에 대해 다른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본지에 "계약상 지급 시점을 넘긴 사실은 명확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배우 측은 잔여 금액 지급이 추가로 지연될 경우 내용증명 발송 등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BS 측 설명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KBS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외주제작사가 출연료를 완납했다는 확인 절차를 거쳐 제작비를 지급하는 구조"라며 "현재 제작사와 소속사 간에 4월 30일에 출연료 잔금을 지급하기로 협의된 상황인 만큼, 현 상황을 미지급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연료가 완납되지 않을 경우 제작비 지급도 어려운 구조"라고 덧붙였다.

결국 동일한 정산 문제를 두고 배우 측은 '지급 지연', 제작사는 '일정 변경', KBS는 '말일 기준 정산'으로 각각 다르게 해석하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외주 제작 구조가 일반화되면서 제작비 집행 시점과 출연료 지급 시점 간 괴리가 발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만 계약상 지급 기한이 준수되지 않을 경우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잔여 금액 지급이 이달 말로 재조정된 가운데, 실제 지급 여부와 함께 '지급 지연'을 둘러싼 해석 차이가 핵심 쟁점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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