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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햄버거집 매출 대참사..."강남역에 열었는데 하루 30만원 번다"

김소영|2026-02-14 17:58

(MHN 김소영 기자)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도 자영업의 냉혹한 현실 앞에서는 맥을 못 췄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남일이 야심 차게 시작한 햄버거 가게 운영의 냉혹한 현실을 마주하며 진땀을 뺐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에는 전직 축구선수들이 모여 선수 시절의 비화와 은퇴 후의 삶을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호남은 과거 감자탕집을 운영하며 겪었던 사기 피해와 고충을 털어놓으며 대화의 물꼬를 텄다.

사건은 안정환의 거침없는 '입담'에서 시작됐다. 김호남의 사연을 듣던 안정환은 갑자기 옆에 있던 김남일을 가리키며 "김남일도 지금 당하고 있다. 햄버거 가게 하루 매출이 30만 원이라고 짜증을 낸다"고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예상치 못한 매출 공개에 김남일은 "그 이야기를 왜 여기서 하냐"며 펄쩍 뛰었다. 그는 "버거집 한다고만 말하면 되지, 굳이 30만 원 팔았다고까지 해야 하냐"며 발끈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안정환은 특유의 능청스러움으로 "다 홍보해 주는 것"이라며 맞받아쳤다.

특히 김남일은 김호남이 가게 매각 과정에서 권리금을 언급하자 "권리금은 언제 받았냐"며 눈을 반짝이며 질문 공세를 펼쳤다. 이에 안정환은 "우리가 무슨 창업 프로그램이냐. 네가 지금 가게가 잘 안 되니까 불안해서 묻는 거 아니냐"며 날카로운 팩트 폭격을 날려 김남일을 다시 한번 당황케 했다.

김남일은 지난해 12월 서울 강남역 인근 역세권에 버거집을 오픈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려한 선수 생활을 뒤로하고 자영업 전선에 뛰어든 그가 과연 '매출 30만 원'의 굴욕을 딛고 성공적인 '사장님'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MHN DB, 유튜브 '안정환 19''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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