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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기부' 장나라, 대통령 표창→소녀시대 태연-정해인, 국무총리 표창 '금융의 날'

이윤비 기자|2025-10-29 09:23

(MHN 이윤비 기자) 그룹 소녀시대 태연, 배우 장나라, 정해인이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는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금융 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이날 금융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유공 포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장나라는 데뷔 이후 200억원 이상의 기부 실천 및 지역사회 내 소외 아동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한 태연은 취약계층 여학생 지원, 유기동물 보호 활동 등 다방면에서 도움을 실천해 온 점, 정해인은 선행을 이어가며 다양한 봉사활동과 재능기부를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각각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정해인은 팬클럽을 중심으로 입양 대기 아동 후원과 사랑의 열매 기부 등 선행을 이어가고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서 다양한 봉사 활동과 재능 기부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정해인은 소속사를 통해 "팬분들과 좋은 일을 함께 한 덕분에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MHN DB,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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