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윤비 기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애니에 이어 재벌 3세 아이돌이 탄생한다.

28일 모덴베리코리아 측은 연습생 하민기를 공개하며 "오는 2026년 하반기, 신규 보이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하민기는 2007년생으로, 신전떡볶이 창립주 손자이자 하성호 대표의 조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쳤으며 185cm라는 큰 키와 시원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전떡볶이 일가에서 하민기의 데뷔 준비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2026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신규 보이그룹 트레이닝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신전떡볶이는 현재 800개 이상의 가맹점을 보유한 떡볶이 프랜차이즈다.

하민기는 "다양한 팬들과 소통할 생각에 벌써 설렌다. 아직 연습생이지만 아티스트가 돼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애니는 신세계 그룹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회장의 장녀로 알려졌다.

 

사진=MHN DB, 모덴베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