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예품 인턴기자) '겨울왕국' OST 커버 영상으로 조회수 553만 회를 기록했던 배우 박진주가 디즈니 콘서트에 유일한 한국인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지난 25일 MNA은 오는 11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Princess All Stars in Concert'에 박진주가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앞서 박진주는 SNS에서 디즈니 OST를 커버 영상을 업로드 해 꾸준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겨울왕국' 시즌2의 'Into the unknown'은  553만 회, '모아나'의 'How far I'll go'는 279만 회, '인어공주의' 'Part of your world'는 83만 회로 기록적인 조회수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콘서트에 유일하게 초청된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박진주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활약 중인 Isabelle McCalla, Lissa deGuzman, Olivia Donalson, Steffanie Leigh 등 세계적 뮤지컬 배우들과 Adam Jacobs, Adam J. Levy 등과 함께 라이브 공연에 오를 예정이다.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진주는 '어쩌면 해피엔딩' '고스트 베이커리' '라이카' 등 뮤지컬에서 연기와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대중에게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tvN 'O'PENing 2025 내 딸 친구의 엄마' 출연이 확정되며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넓혔다.

맑은 음색과 깊은 감성 표현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박진주의 무대가 디즈니 음악과 어떤 새로운 감동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Princess All Stars in Concert'는 오는 11월 1일과 2일에 타이난 문화센터에서, 5일에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각각 공연된다.
 

사진=박진주 SNS, 프레인TPC, M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