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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7년 만에 화끈하게 뭉쳤다 "나의 정체성...멤버들 고마워"

정에스더 기자|2025-08-25 16:00

(MHN 정에스더 기자) 그룹 달샤벳이 7년 만에 뭉쳐 무대에 올랐다.

25일 세리는 멤버 수빈, 아영, 우희와 함께 '2025 카스쿨 페스티벌'(CassCool Festival) 무대에 오른 후기를 공유했다. 

달샤벳은 지난 23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린 '2025 카스쿨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무대 뒤에서 환하게 웃으며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무대 위에서는 화끈한 안무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리는 "그때 그 시절 달샤벳을 기억하시나요? 달샤벳 7년 만에 뭉치다"라며 "활동 종료 이후 솔로가수로 활동해 왔지만 역시 멤버들하고 있을 때의 에너지는 다름을 느꼈다. 연습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무대에서 관객분들과 마주하는 순간 실감이 나면서 잊지 못할 감정들이 교차했다. 멤버들과 함께한 무대와 같이 즐겨주신 한 분 한 분 그 행복했던 미소들 기억하겠다"라고 오랜만에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수빈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달샤벳으로 17살에 데뷔해서 달샤벳이란 그룹 자체가 그 자체로 나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주 오랜만에 카스쿨 무대를 통해 진짜 내가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 알려줄 수 있는 무대를 꾸밀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값어치보다 가치를 좇았고, 나만큼 스태프분들이 중요했고, 나의 선택은 항상 약은 기회들을 뒤로 하고 땀을 흘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며 달려왔다"라며 "중요 관계자들에게 예뻐 보이는 것보단 망가져도 대중에게 진짜 박수를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하며 지낸 내 평생의 커리어가, 너무나 대견한 선택들이였다고 지난날들의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우리 샤벳 언니들이 있었기 때문에 잘 큰 거 아닐까"라고 돌아보며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11년 데뷔한 달샤벳은 2018년 해체했다. 세리는 솔로 가수로, 수빈은 DJ로, 우희와 아영은 배우로 각각 활동 중이다

 

사진=세리, 수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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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本記事は MHN Sports 提供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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