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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출산' 정우성, 문가비 아닌 일반인女와 혼인신고?...소속사 "배우 개인사"

(MHN 이윤비 기자) 혼외자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정우성이 오랜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정우성은 최근 오랜 연인 A씨와 혼인신고를 마쳤고, 지인들에게 소식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혼인신고설에 대해 "배우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 입장을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는 SNS를 통해 돌연 출산 소식을 공개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또한 이를 인정했다.
정우성은 소속사를 통해서도, '청룡영화상'에서도 "모든 질책은 내가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밝혔던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났고 문가비는 2023년 6월 임신 사실을 확인, 이듬해 3월 출산했다. 정우성은 친자 확인도 걸쳤다. 그러나 이들은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은 아니었기에 결혼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부모의 역할을 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되자 문가비는 지난해 12월 28일 SNS를 통해 침묵을 지킨 이유를 밝혔는데, 그는 "내 아이와 아이 아버지인 그 사람(정우성)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아이 아빠와 교제한 적도 없고, 임신 후 양육비나 결혼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해 일방적으로 출산을 강행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문가비는 정우성과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2023년 마지막 날까지 관계가 이어졌다며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은 하반기 영화 '마약왕' 스핀오프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로 대중을 만난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부와 권력을 위해 달려가는 ‘백기태’(현빈)와 그를 막아서려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이야기다.
사진=MHN DB, 문가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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