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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전남편' 최병길 PD 채무 해명에..."당신 유학 빚, 페라리 구입 비용 아니냐"

이윤비 기자|2025-08-03 13:58

(MHN 이윤비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전 남편 최병길 PD의 채무 해명에 대해 반박했다.

지난 2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가만히 있는데 왜 갑자기 시비를 걸어오는지 모르겠다"며 "로나유니버스 때 제 지분은 없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대표 최X호 씨가 제 지분이 없다고 했고 녹취도 남아 있다"며 "저는 로나유니버스 법인카드로 10원 한 푼 긁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앞서 최병길 PD는 "서유리에게 진 채무는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서유리와 내가 50대 50으로 지분을 소유한 로나유니버스 사업에 들어간 것"이라며 "지분은 반반이었지만 사업상 부채는 내가 책임지게 되면서 여의도 소유의 집을 헐값에 매각하고 용산 집을 경매에 넘기게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유리는 "사업상의 부채? 정말 그게 전부 사업상의 부채였나. 남아있던 당신의 미국 유학 빚, 영끌한 여의도 집 2금융권 대출, 페라리 구입 비용 등 아니었나? 왜 전부 로나유니버스 핑계를 대냐?"며 "통장 이체 내역 하나만 까면 다 들통날 거짓말 그만 좀 해 달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에 갚았어야 할 채무 아직도 안 갚았으면 시비라도 걸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사귀자마자 3500만 원을 빌려 달라고 했을 때 그만둬야 했다. 조상신이 주신 신호였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계속 허위사실을 주장한다면 어쩔 수 없이 결정적인 증거를 공개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 2024년 이혼했다. 이혼 후 서유리는 최 PD와의 파경 과정 속 대출과 관련한 갈등이 있음을 알린 바 있다. 서유리는 지난 6월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빚이 20억 정도 되며, 13억 정도 갚았다"고 밝혔다.

 

사진=서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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