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이윤비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데이트라 알려진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일 김지민은 자신의 SNS에 "황보라, 하정우 데이트 사진인데 찍긴 제가 찍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과 남성이 다정하게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김지민이 앞서 올렸던 사진으로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신혼생활 중인 김준호 김지민이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하는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해당 사진 속 인물은 김지민과 김준호가 아닌 배우 황보라와 하정우였다. 황보라 절친으로 알려진 김지민은 황보라가 시숙 하정우와 함께 걷는 모습을 공개했던 것.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김용건 아들이자 하정우 동생 김영훈과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한편, 김지민은 지난 7월 13일 김준호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후 약 2년 만에 부부가 됐다.

 

사진=김지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