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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원희→이영지, 잔뜩 기대했다가 사기당했다...'라부부' 인형 대체 뭐길래

(MHN 김예품 인턴기자) 셀럽들 사이에서 '라부부' 인형이 화제인 와중에 가수 이영지가 가품 사기를 당했다.
10일 이영지는 자신의 SNS에 '라부부(LABUBU)' 인형을 구매했다며 언박싱 영상과 사진을 게시했다.
이영지는 해당 영상에서 “중고로 4개를 샀다. 짝퉁인지 진짠지 알 수 없지만 시크릿이 너무 갖고 싶다”며 첫 번째 박스를 열었다. 해당 박스에서는 이영지가 고대했던 시크릿 라부부가 나왔다. 이영지는 기쁨을 감주치 못하며 “이거 정품 맞냐. 나 지금 시크릿 뽑은 거냐”고 소리쳤다.

그러나 곧이어 이어지는 사진에서 "내 라부부 짭이래. 짭부부였어. 고리가 없고 카드가 없어. 나 정품 사서 다시 뜯어볼게 다들 속지 말고 정품 사. 첫트에 시크릿 뜬 줄 알고 신났는데"라며 호소했다.

그룹 아일릿의 원희도 지난 6월 23일 '라부부' 인형을 구매했다가 봉변을 당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원희는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나 사기 당했어...진짜 이건 아니지"라며 "너무 어이없어"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보고 산거야...박스는 진짜 같았는데"라고 덧붙이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라부부'는 홍콩 출신 아티스트 카싱 룽(Kasing Lung)이 디자인한 팝아트 피규어 시리즈 ‘더 몬스터스(The Monsters)’의 대표 캐릭터다.
이 인형은 긴 토끼 귀, 복슬복슬한 털, 날카로운 이빨이라는 상반된 요소를 지닌 독특한 외형으로, 귀여움과 괴이함 사이의 오묘한 매력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글로벌 피규어 브랜드 '팝마트(Pop Mart)'가 제작·유통하는 라부부 인형은 블랙핑크 로제, 리사, 리한나, 필릭스, 두아 리파, 킴 카다시안, 데이비드 베컴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SNS에 이를 인증하면서 핫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특히 구매 시 랜덤으로 캐릭터가 구성된 '블라인드 박스' 방식이 소장욕을 자극하며 희소가치를 높인다.
한편, 실제 정품 라부부 인형은 QR 코드, 정품 인증 카드, 고리 구성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개별 패키지와 디자인 퀄리티에서도 가품과 차이를 보인다.
사진=이영지, 필릭스, 팝마트 코리아 SNS,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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