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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가세연-故김새론 유족 또 고소했다 "증거 위조, 중대 범죄...명백한 무고" [공식입장]

정에스더 기자|2025-06-23 17:59

(MHN 김세연 인턴기자) 배우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와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족을 추가 고소했다.

23일 골드메달리스트는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L.K.B & Partners)의 입장문을 통해 "금일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와 故 김새론 배우의 유족을 무고 혐의로 추가 고소,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7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세연 측이 제시한 고 김새론의 녹취파일에 대해 "AI 딥보이스 등을 이용해 위조된 녹취파일"이라며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세의는 "김수현과 故 김새론이 중학교 때부터 교제했고 이를 뒷받침할 녹취파일이 있다" "김수현 측이 녹취파일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줄테니 녹취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했고, 제보자가 이를 거절하자 킬러 2명을 통해 제보자를 살해하려고 시도했다" 등의 발언을 했다.

법률대리인은 "김세의와 고 김새론의 유족은 위조된 녹취파일을 근거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을 넘어 김수현을 무고,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는바, 이는 명백한 무고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증거를 위조하는 것은 중대한 범죄행위이지만 위조된 증거를 근거로 형사고소를 하는 것은 더욱 중대한 범죄인바, 골드메달리스트와 김수현은 김세의와 고 김새론 유족에 대하여 신속히 추가 고소, 고발 조치했음을 알려드리고, 이들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 고소는 김수현 측이 해당 사안과 관련해 취한 두 번째 법적 대응이다. 앞서 김수현과 김세의는 교제 시기, 녹취록의 진위 여부, 사적인 사진 유포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왔다. 

김세의는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녹취와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김수현 측은 해당 녹취가 조작된 것이며, 사진 역시 이후 촬영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명예훼손 등을 놓고 법적 대응을  주고받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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