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로 ’유종의 미’…염정아·김선영·강유석·노윤서, 눈물로 마무리한 韓 예능 (’산지직송3’)
최종회 최고 4.0%·2049 전 채널 1위…노윤서 진두지휘 13m 벽화로 성두마을에 남긴 선물


(MHN 주미소 기자) '언니네 산지직송3'가 마지막까지 정상을 지키며 여름 여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3' 12회(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최고 시청률 4.0%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N 주요 타깃층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고 집계됐다.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12주 동안 한 번도 정상을 내주지 않은 기록이다.
마지막 여정의 무대는 전남 여수였다. 염정아, 김선영, 강유석, 노윤서 사 남매는 게스트 정상훈과 함께 이색 요리 대결을 펼쳤고, 예상을 뒤엎고 강유석이 관자 삼합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사 남매는 36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 24톤급 정치망 어선에 올랐다. 시즌 사상 최대 규모의 조업 앞에서 염정아는 "노닥노닥할 상황이 아니다. 매일이 전쟁이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다졌고, 결국 병어와 문어를 건져 올리며 마지막 조업을 무사히 마쳤다.
여정의 대미는 성두마을 담벼락이 장식했다. 미술을 전공한 막내 노윤서가 앞장서 13m 길이의 벽에 범고래와 가오리, 거북이가 헤엄치는 바다를 그려 넣으며 마을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남겼다. 직접 잡은 해산물로 마지막 한 상을 차린 사 남매는 이별의 아쉬움에 끝내 눈물을 보였다. 염정아는 "극강 케미였다"며 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방송 말미에는 '우리가 함께할 또 다른 계절을 기다리며'라는 자막이 등장해 다음 시즌을 향한 여지를 남겼다.
이번 시즌은 통영을 시작으로 태안, 하동, 여수를 거치며 바다와 들판의 산지를 누볐다. 중심을 잡은 맏언니 염정아와 털털한 매력의 김선영, 누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강유석, 일과 손재주 모두 빈틈없던 막내 노윤서가 만들어낸 가족 같은 호흡은 시즌 내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해준, 조정석, 지진희, 정상훈 등 게스트들의 활약도 재미를 더했고, 온라인 합산 조회수 3000만 뷰를 넘긴 '뱀 소동' 장면은 시즌 최고의 화제로 꼽혔다.
'언니네 산지직송'은 출연진이 전국 산지를 찾아 직접 재료를 수확하고 요리해 함께 나누는 tvN 예능 프로그램이다. 자극적인 설정 없이 땀 흘린 노동과 소박한 한 끼의 가치를 담아내며 시즌3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おすすめニュース
* 本記事は MHN Sports 提供で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