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요환 카드로 몰래 ’천만 원 쇼핑’...김가연, 끝내 이실직고 ”여보 미안해” [MHN:픽]
김가연, 임요환 카드로 몰래 쇼핑 후 “날 위한 선물”

(MHN 서은수 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편인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카드로 1000만 원 상당의 한복 쇼핑을 즐겼다.
지난 18일 채널 ‘김가연 임요환의 게임부부’에 게재된 영상을 통해 동대문 한복 상점을 방문한 김가연은 4~5년 전부터 매년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1년에 한 번 열리는 한복 행사에 참여한 그는 “우리 남편 모르게 남편 카드 들고 왔다. 여보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특히 임요환이 최근 포커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약 1억 9천만 원의 상금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쇼핑을 시작했다.

김가연은 “우리 전통 옷인데 점점 잊혀져서 나라도 입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미 집에 10벌이 넘는 한복을 보유하고 있다는 그는 “50살이 되면 한복을 입고 살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그게 안 되더라”고 회상하며 수집 의지를 보였다.
이어 배우 박보검과 그룹 블랙핑크, BTS가 착용한 한복을 언급하며 신상 한복과 댕기, 첩지 등 수제 장신구를 연달아 구매했다. 김가연은 “일상복이나 명품은 안 사는데 한복에는 투자를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쇼핑 과정에서 64만 원 짜리 한복 세트를 발견한 김가연은 “64만 원 밖에 안 한다. 나 말리지 마라”고 당부했다. 딸이 총액이 1000만 원을 넘지 않겠냐고 묻자 “1000만 원 안 넘는다”고 부정했다. 하지만 한 매장에서만 215만 원을 결제했고, 이후 다른 매장에서 90만 7000원을 추가로 결제하는 등 지속적인 지출로 카드사에서 확인 전화가 걸려오는 상황이 벌어졌다.
결국 제작진이 총 지출액을 묻자 “500만 원 가까이 쓴 것 같다”고 답했으나, 실제 지출액을 계산한 제작진은 “아니다. 1000만 원 이다”라고 정정했다.

김가연은 이번 쇼핑을 본인 생일을 위한 선물이라고 표현하며 “1년에 한 번 엄마를 위한 쇼핑 날도 있어야 되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임요환의 반응에 대해서는 “우리 남편은 그런 거 뭐라고 안 한다”고 말하며 대신 남편 물건을 하나 사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김가연과 임요환은 2011년 혼인신고를 마친 뒤 2016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김가연은 1972년생, 임요환은 1980년 생으로 두 사람은 8살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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