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거주춤·불편한 동작...카라 한승연, ’건강 이상설’→목 디스크 증상...되찾은 미소 [MHN:피드]
한승연, 목 디스크 공개 후 밝은 미소...핑크빛 의상 입고 '찰칵'


(MHN 김유표 기자) 목 디스크 증상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카라 한승연이 대만에서 밝은 근황을 전하며 팬들을 안심 시켰다. 건강을 의식한 듯 무대에서는 동작을 조절하는 모습도 포착됐지만, 특유의 환한 미소만큼은 여전했다.
한승연은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에 "Taipei"라는 짧은 글과 함께 대만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현지 일정을 소화하며 다양한 모습을 남겼다.
무대 의상에서는 한승연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였다. 커다란 핑크색 리본 장식이 포인트인 오프숄더 원피스에 화사한 핑크 계열 메이크업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 의상을 입고 셀카를 찍는 모습부터 비행기 안에서 화장기 없는 얼굴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까지 공개하며 소탈한 매력도 드러냈다.
앞서 한승연은 팬들의 우려를 자아낸 바 있다. 최근 팬들이 마련한 생일 카페를 방문한 당시 장난감을 가지고 놀던 중 손을 심하게 떠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해당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면서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한승연의 손 떨림 증상이 최근 심해진 목 디스크 증상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건강을 고려해 무대에서도 목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동작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카라가 팬미팅으로 추정되는 무대에서 'STEP' 선보이는 영상이 퍼지며 다시 한번 관심을 모았다. 영상 속 한승연은 핑크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직접 라이브를 소화하며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한승연의 움직임이었다. 카라의 대표곡 중 하나인 'STEP'은 빠르고 역동적인 안무가 특징이다. 고개를 크게 움직이거나 상체를 흔드는 동작 등이 곡의 에너지를 살리는 요소지만, 한승연은 목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동작을 줄인 채 무대를 이어갔다.
그는 다소 엉거주춤한 자세로 경추를 비교적 곧게 유지하면서 고개 움직임을 최소화했고, 큰 폭의 상체 스윙이나 목과 척추에 충격을 줄 수 있는 동작 역시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대신 한 손에 핸드마이크를 쥔 채 반대쪽 팔과 손끝을 활용한 제스처로 무대를 채웠다.
무엇보다 팬들의 마음을 놓게 한 것은 한승연의 표정이었다. 움직임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무대 위에서 인상을 찌푸리거나 힘든 기색을 드러내기보다는 밝은 미소를 유지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건강 문제로 인해 퍼포먼스에 일부 변화를 주면서도 자신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무대를 완성한 한승연. 팬들의 우려 속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그의 근황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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