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일본 차트 정상 석권…'LUCID DREAM'으로 현지 인기 입증
아이브, 日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 등극

(MHN 정효경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일본 네 번째 앨범 ‘루시드 드림(LUCID DREAM)’으로 현지 주요 음악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일본 내 높은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3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이브의 ‘루시드 드림’은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올랐다. 아이브가 해당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이 부문 1위를 기록한 사례도 지난해 아이브의 ‘비 올라잇(Be Alright)’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같은 기간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주간 포인트 12만 631포인트를 기록해 올해 해외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세웠다.
빌보드 재팬에서도 성과를 이어갔다.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집계된 ‘주간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루시드 드림’은 13만 9278장의 판매량으로 1위를 기록했다. 오리콘에 이어 빌보드 재팬 차트까지 석권하며 현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보여줬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루시드 드림’은 동명의 타이틀곡과 ‘패션(Fashion)’, ‘직쏘(JIGSAW)’ 등 일본 오리지널 곡 3곡, 그리고 ‘레블 하트(REBEL HEART)’, 애티튜드(ATTITUDE)’, ‘땡큐(Thank U)’의 일본어 버전까지 총 6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꿈을 자신과 마주하는 공간으로 표현한 곡으로, 아이브 특유의 밝고 희망적인 에너지를 담아냈다.
뮤직비디오 역시 주목을 받았다. 나비를 주요 상징으로 활용해 꿈속 여정을 그려냈으며, 몽환적인 영상미와 비현실적인 연출을 통해 곡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아이브는 2022년 일본 데뷔 이후 꾸준히 현지 활동을 이어왔다.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SHOW WHAT I HAVE)’를 통해 한국 가수 최초로 K-아레나 요코하마 단독 공연을 개최했고, 도쿄돔 공연에서는 이틀 동안 약 9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최근에는 일본 네 번째 앨범 발매와 함께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4일 도쿄돔 공연을 앞두고 있다. 두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진행 중인 만큼 일본 팬들과의 만남도 계속될 예정이다.
아이브는 지난해 일본 앨범 ‘비 올라잇’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에 오른 데 이어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로 일본 누적 스트리밍 2억 회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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