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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는 에일리로서 빛난다.
I’M LOVIN’ AMY의 마지막 이야기.
가장 나다운 모습, 디바로 돌아온 에일리가 정규 3집 [AMY]로 대중들에게 찾아왔다.
 
이전 앨범 [I’m]과 [LOVIN’]을 통해 미성숙했던 에일리가 서서히 완벽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색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앨범 [AMY]는 비로소 나의 모습을 찾은 Ailee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AMY는 에일리의 영어 이름으로, 대중들이 알고 있는 에일리의 모습뿐만 아니라, 가장 나다운 모습일 때의 에일리를 보여주기 위해 직접 앨범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I’M LOVIN’ AMY] 시리즈를 완성시켰다.
 
[AMY]의 타이틀 곡 '가르치지마'는 그루블린 그리고 더 라이브의 수장인 RAVI와 모노트리 황현 대표 프로듀서가 협업해서 만든 곡이다.
 
기존 스윙 장르의 멋을 추구하면서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트랙이다.
꼼꼼하게 짜여진 코드 보이싱, 입체적인 코러스 라인 그리고 브라스 세션이 어우러져 빅밴드 편성의 화려함을 추구하였다.